연세대학교, 2024년 12월 대학교 브랜드 평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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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민희 기자

 ​​입력 2024.12.28 12:30

연세대학교가 2024년 12월 대학교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내 대학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인지도를 기록했습니다. 서울대학교와 고려대학교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습니다.

1. 브랜드 평판지수 분석 결과

이번 조사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24년 11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197,572,105개를 분석해 발표한 결과입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의 참여, 미디어 노출, 소통 및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온라인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부정적 평가와 관심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1위)
• 참여지수: 1,416,515
• 미디어지수: 2,308,111
• 소통지수: 3,344,892
• 커뮤니티지수: 3,368,837
• 총 브랜드 평판지수: 10,438,355
연세대학교는 지난 11월 기록한 브랜드 평판지수 7,294,893에서 43.09% 상승하며 선두 자리를 확고히 했습니다.

서울대학교 (2위)
• 참여지수: 1,002,702
• 미디어지수: 2,236,969
• 소통지수: 2,283,826
• 커뮤니티지수: 2,860,563
• 총 브랜드 평판지수: 8,384,061
서울대학교는 전월 대비 18.43% 상승하며 꾸준한 성장을 보였습니다.

고려대학교 (3위)
• 참여지수: 1,202,374
• 미디어지수: 2,172,231
• 소통지수: 2,154,693
• 커뮤니티지수: 1,879,111
• 총 브랜드 평판지수: 7,408,408
고려대학교는 전월보다 38.36% 상승하며 브랜드 평판 순위 상위권을 유지했습니다.

2. 12월 대학교 브랜드 평판 변화 분석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이번 12월 분석에서 대학교 브랜드 빅데이터가 지난 11월 156,082,393개에서 26.58%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구창환 소장은 “세부적으로 보면 브랜드 소비가 35.79%, 브랜드 이슈가 17.08%, 브랜드 소통이 19.92%, 브랜드 확산이 32.84%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연세대학교는 참여와 소통 지표에서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며 다른 대학들과의 격차를 벌렸습니다. 서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역시 브랜드 확산 지표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3. 대학교 브랜드 평판 순위 (상위 30위)

2024년 12월 조사 결과 상위 30위에 오른 대학교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연세대학교
2. 서울대학교
3. 고려대학교
4. 성균관대학교
5. 중앙대학교
6. 건국대학교
7. 한양대학교
8. 가천대학교
9. 경북대학교
10. 경희대학교
11. 동국대학교
12. 부산대학교
13. 단국대학교
14. 충남대학교
15. 가톨릭대학교
16. 세종대학교
17. 전남대학교
18. 계명대학교
19. 경남대학교
20. 영남대학교
21. 강원대학교
22. 아주대학교
23. 이화여자대학교
24. 전북대학교
25. 명지대학교
26. 홍익대학교
27. 원광대학교
28. 광운대학교
29. 선문대학교
30. 국민대학교

4. 연세대학교의 성공 요인 분석

연세대학교는 이번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참여와 소통 지표에서의 강점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학생과 교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온라인 캠페인, 연구 성과의 미디어 노출 증가, 그리고 커뮤니티에서의 긍정적 대화량이 종합적으로 브랜드 평판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연세대학교는 지속적으로 글로벌 대학 랭킹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내외 학술적 성과와 사회적 기여 활동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왔습니다.

5. 향후 전망

대학교 브랜드 평판 순위는 대학의 교육, 연구, 사회적 책임 활동 등이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연세대학교를 비롯한 국내 주요 대학들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디지털 환경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대학들이 온라인 상에서의 평판 관리를 강화하고 학생·교수·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는 것이 필수적일 것입니다.

이번 12월 조사 결과는 단순한 순위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대학들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정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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